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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축제장 방역 점검 강화…드론산불진화대 첫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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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등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대책' 마련

연합뉴스연합뉴스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등산객이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관리를 강화되고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겨울 축제장에 대해서도 점검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대책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해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으로 국립공원 등 산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입산자의 실화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산불 감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드론산불진화대 10개 팀을 처음으로 편성해 인력이 접근하기 힘든 중요 시설물을 감시하고 야간 산불을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지역 축제는 규모에 따라 지역안전관리위원회나 행안부가 개최 여부를 심의·승인하는데,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할 때 코로나19 방역 준비나 폭발물 같은 위험물질의 관리 상황을 철저히 살펴보기로 했다.
겨울철 안전사고 피해자 구조 모습. 연합뉴스겨울철 안전사고 피해자 구조 모습. 연합뉴스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는 기상예보 단위를 세분화해 더 자세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린다.

기존에는 대설 경보 시에만 재난문자를 송출했으나 폭설로 출·퇴근시간 차량정체가 예상이 예상될 때도 재난문자를 보내 국민들이 폭설 피해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기존에는 '심각' 단계 혹은 한파 지속기간이 3일일 경우 설치하던 한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경계' 단계 혹은 한파 지속기간 2일인 때에서도 설치하고,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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