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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플라스틱 전자여권 내달 21일부터 발급…보안성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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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플라스틱 재질…색깔 바뀌고 면수도 늘어나

차세대 전자여권 표지와 신원정보면 디자인. 외교부 제공차세대 전자여권 표지와 신원정보면 디자인. 외교부 제공외교부는 다음달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사증 면수가 늘어나며,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것 등이 특징이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사증면.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교부 제공차세대 전자여권의 사증면.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외교부 제공
또 주민등록번호가 제외되며,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PC 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등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가 적용된다. 
 
폴리카보네이트는 내구성과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하기 때문에 보안이 강화돼 최근 여권에 활용도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외교부는 이 같은 결정 배경에 대해 '위드 코로나'에 따른 해외여행 기대감 고조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한 대처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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