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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제천 학원발 감염 등 37명 확진…누적 811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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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12명, 진천 10명, 청주 8명, 충주 4명, 음성 3명 양성…돌파 감염만 12건 확인
제천 학원발 집단감염 신규 확인…대기업·학교·인력회사 등 집단감염도 계속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종민 기자5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새롭게 나왔다.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이후 제천 학원발 집단 감염이 신규 확인되는 등 학생과 외국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 사례까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제천 12명, 진천 10명, 청주 8명, 충주 4명, 음성 3명 등 모두 3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지역 사회 감염이 2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10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한 명이다.

학생과 외국인 감염이 각각 13명과 7명 나왔고 돌파 감염 사례도 무려 12건에 달했다.

제천에서는 한 학원을 고리로 학생과 가족 등 확진자 7명이 한꺼번에 나왔고 단양 시멘트 회사 집단 감염과 관련해 2명이 추가되기도 했다.

특히 진천에서는 외국인 감염 6명과 함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5명이나 발생했다.

기존 집단 감염으로 인한 추가 확진자도 잇따라 발생해 청주 모 대기업 관련 4명(누적 11명), 중학교 관련 한 명(누적 58명), 충주 모 중학교 관련 한 명(누적 10명), 진천 인력회사 관련 한 명(누적 10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85명을 포함해 모두 81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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