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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서 학교·대기업·교회 등 25명 확진…누적 805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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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10명, 충주 8명, 제천 6명, 보은 한 명 양성…3일 47명, 4일 오전 18명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또다시 확산세…청주 중학교·대기업, 충주 교회 집단감염 계속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박종민 기자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학생과 외국인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양상이다.

4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10명, 충주 8명, 제천 6명, 보은 한 명 등 모두 2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청주 4명과 제천 3명 등 모두 7명은 이날 새벽 0시 이전에 확진돼 전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전날 도내 전체 확진자도 청주 19명, 충주·제천·진천 각 8명, 음성 4명 등 모두 47명으로 늘어 이틀 연속 4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부터 사흘 연속 20명 대에 그쳤던 확진자가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또다시 4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이날 새벽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도내 확진자는 충주 8명, 청주 6명, 제천 3명, 진천 한 명 등모두 18명이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등 지역 사회 감염이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5명, 타지역 감염 유입이 한 명이다.

학생과 외국인 감염이 각각 5명, 돌파 감염 사례도 4건이 확인됐다.

기존 집단 감염에 따른 확진자 발생도 계속되면서 청주 모 중학교 관련 한 명(누적 52명), 대기업 관련 한 명(누적 7명), 충주 모 교회 관련 3명(누적 10명)이 각각 추가됐다.

이로써 충북지역 누적 확진자도 현재까지 사망자 85명을 포함해 모두 805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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