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공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일자리 정보 공유와 다양한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일 강동구청 열린뜰 잔디광장에서 '2021 강동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5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채용관, 홍보·이벤트관, 온라인 취업특강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첫 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현장채용관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는 대면 면접방식과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디지털 면접관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 당일 온라인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떠오르는 사업인 "메타버스로 떠오르는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메타버스 분야 권위자인 김상균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영상은 강동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될 예정이다.
취업특강은 강동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유튜브로 접속하면 주민 누구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직자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인에게 안정감을 주는 오일을 찾아보는 △감정오일 테라피, 도형을 통한 성격검사와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도형심리검사, 단 1분으로 뇌 피로와 마음진단을 할 수 있는 △뇌피로도 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퍼스널 컬러진단 △취업 타로 △지문 인적성 검사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부스가 구청 열린뜰에서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