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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데뷔도 못했는데…' 라모스, PSG 방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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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 파리 생제르맹 트위터세르히오 라모스. 파리 생제르맹 트위터부상으로 데뷔도 못했다. 그런데 방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이적 후 5개월이 지나도록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세르히오 라모스에 대해 계약 해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마르카도 "파리 생제르맹이 레알 마드리드의 전 주장과 이별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이었다. 16시즌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숱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새 둥지를 찾았고, 지난 7월 파리 생제르맹과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원)에 2년 계약했다.

어느덧 5개월 째 재활만 진행 중이다. 종아리 부상 때문이다. 데일리메일은 "7월 계약 후 한 경기도 뛰지 않고 400만 파운드를 벌었다"고 강조했다.

결국 방출설까지 나왔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파리 생제르맹은 라모스가 계속 출전하지 못할 경우 계약을 해지하려고 한다. 현재 라모스와 계약이 실수였다고 판단하고, 다음 이적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다만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서는 라모스와 합의를 해야 한다"면서 "계약 당시, 또 종아리 부상 후에도 있었던 신뢰마저 더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방출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은 라모스를 아직 포기하지 않은 눈치다. 먼저 레오나르도 단장이 라모스를 감쌌고, 구단도 "라모스가 훈련 복귀를 검토 중이다. 다음 주 중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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