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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발탁' 수원 김건희, 생애 첫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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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김건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김건희(26, 수원 삼성)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1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11일 아랍에미리트 홈), 6차전(16일 이라크 원정)에 나설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10월 예선 3, 4차전과 큰 변화는 없었다. 다만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과 이재성(29, 마인츠 05), 황희찬(25, 울버햄프턴), 김민재(25, 페네르바체), 황인범(25, 루빈 카잔) 등 유럽파들이 변함 없이 합류한 가운데 황의조(29, 지롱댕 보르도)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의 공백을 김건희로 메웠다. 김건희는 처음 A대표팀에 승선했다. 김건희는 올해 K리그1에서 20경기 6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건희와 함께 조규성(23, 김천 상무)이 공격진에 자리했다.

◇11월 최종예선 명단(25명)

▲골키퍼(4명) =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상무),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수비수(9명) = 김민재(페네르바체), 박지수, 정승현(이상 김천 상무), 권경원(성남FC),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김태환, 홍철(이상 울산 현대),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미드필더(10명) = 정우영(알 사드),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 현대),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05), 이동경(울산 현대),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원상(광주FC)

▲공격수(2명) = 조규성(김천 상무), 김건희(수원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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