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 재밌는 '듄' 캐릭터 사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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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속 주요 인물 9명에 대하여_던컨, 유에, 거니, 스틸가 편

외화 '듄'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듄'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프랭크 허버트가 창조한 방대한 세계에 펼쳐진 거대한 서사시가 드니 빌뇌브 감독의 손을 빌려 스크린으로 다시 태어났다.
 
20일 개봉한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원작의 세계관이 워낙 방대한 만큼, 영화는 압축과 생략을 선택했다. 이에 영화를 관람할 예비 관객과 이미 관람한 관객을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 속 주요 인물 9명에 대한 캐릭터 사전을 마련했다.
 
'듄 캐릭터 사전 (하)'에서는 던컨 아이다호와 거니 할렉, 유에 박사, 스틸가를 알아보기로 했다.
 
외화 '듄'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듄'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던컨 아이다호(제이슨 모모아)
 
전설적인 소드마스터이자 뛰어난 전사인 던컨 아이다호는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가장 치명적인 무기다. 용맹한 조종사이자 잠행에 뛰어난 정찰 전문가로 레토 공작의 눈과 귀를 맡고, 아트레이데스 가문 사람들 중 듄의 모래사막 위에 최초로 발자국을 남긴 인물이다. 굳건한 충성심과 치명적인 전투 능력을 지닌 던컨의 원칙은 마치 자기 가족인 양 공작가 사람들을 위해 싸우고 특히 폴을 목숨 걸고 지키는 것이다.
 
제이슨 모모아 "던컨은 약간 신비한 구석이 있으면서도 매우 충성스럽고 명예를 아는 인물이다. 빌뇌브는 매우 강하고, 동료 군인들로부터 존경 받고, 폴과 제시카를 지키고 수호하는 수석 기사로서 설득력 있는 사람을 원했다. 나는 스턴트맨으로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떤 역이든 잘 할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제일 멋진 건 던컨이 탐험가라는 것이다. 스텔스선에서 우주 공간으로 강하해 아라키스에 착륙하는 장면을 찍는 건 정말 끝내줬다."
 
외화 '듄'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듄'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유에 박사(장첸)
 
던컨 아이다호가 물리적 힘을 휘두른다면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믿음직한 의사이자 공작의 측근인 유에 박사는 조용하면서도 그만큼 강인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공작가 사람들의 건강을 오랫동안 돌봐왔고, 복잡한 압점 기술을 사용해 상처를 찾고 질병을 감지하고 그저 만지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심리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한다.
 
장첸 "인생에서 많은 절망과 고통을 겪은 캐릭터이기에 이 역할을 연기하는 배우에게 복잡하고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인물이다. 빌뇌브는 유에의 캐릭터 해석을 전적으로 내게 맡겼고, 멋진 여정이었다."
 
외화 '듄'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듄'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거니 할렉(조슈 브롤린)
 
레토 공작의 신뢰받는 참모이며, 검술은 물론 발리셋(현악기의 한 종류)에도 뛰어난 시인의 영혼을 지닌 반항적인 전사다. 그는 공작가의 워마스터로서 전장에서 실력을 닦았고, 아트레이데스 가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트레이데스 가족은 오래 전 그가 하코넨에게 잃은 가족들만큼이나 소중한 사람들이다. 폴이 태어났을 때부터 어린 도련님을 돌봐왔고, 비록 입 밖에 내진 않지만 폴을 친아들처럼 사랑한다. 폴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그의 전투 훈련을 맡았다.
 
조슈 브롤린 "같이 일할 수만 있다면 뭐라도 좋다고 생각하는 감독들이 몇 명 있기 마련이다. 빌뇌브는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고, 단순히 대본에 있다는 이유로 영화에 뭔가를 집어넣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줄뿐 아니라 가장 뛰어난 점 중 하나는 한계를 안다는 것이라서 영화는 우리 손을 벗어나 멋대로 굴러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원작이 SF가 중세시대를 만난 것과 비슷하다는 빌뇌브의 설명처럼 이 이야기는 분명 SF이면서 어딘가 원시적이기도 하다."
 
외화 '듄'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외화 '듄' 캐릭터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스틸가(하비에르 바르뎀)
 
프레멘은 하코넨 가문의 박해를 받고 쫓겨나 결국 아라키스 행성의 지상을 버리고 지하에 거주하게 됐다. 프레멘은 이 행성을 돌보고 보존하는 거주민으로서 다음 세대가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듄의 생존을 위해 투쟁하며, 거대하고 사납고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전쟁 무기인 모래벌레를 통제하는 방법을 유일하게 알고 있다.
 
스틸가는 프레멘의 지도자로, 듄의 자연환경과 깊은 공생 관계 속에서 탄생한 위대한 현자이자 이 위험한 행성에 자리 잡은 생존자로서 깊은 존경을 받고 있다. 스틸가는 강한 권력을 지닌 전사이지만 프레멘의 다음 세대에 대해 걱정하고, 더 많은 동족이 살아갈 수 있도록 푸르른 행성을 만들기를 원한다. 강인한 생존주의자면서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있고, 자신이 죽은 뒤에도 계속 살아갈 먼 미래 세대를 위해 행동한다.
 
하비에르 바르뎀 "스틸가는 전사이자 투사이자 사상가이자 지도자로, 핍박 받는 동포들을 이끌고 돌보는 짐을 지고 있다. 소설은 아랍과 히브리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캐릭터를 만들 때 베두인 족이나 투아레그 족의 특성을 차용하고 싶었다. 스틸가가 태어날 때부터 사막에 속해 있으며 그의 조상들도 쭉 그래온 것처럼 보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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