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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더리퍼' 12월 개막…신성우·MJ·이홍기·김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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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잭더리퍼'

한전아트센터서 12월 3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신성우는 연출까지 겸해…'라비던스' 김바울은 뮤지컬 무대 데뷔

글로벌콘텐츠 제공 글로벌콘텐츠 제공 뮤지컬 '잭더리퍼'가 12월 3일부터 2022년 2월 6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 보고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극중 사건을 따라가는 극중극 형태로,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치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체코 원작의 라이선스 뮤지컬이지만 서사, 넘버, 무대 등 작품의 90% 이상을 한국 정서에 맞게 재창작했다. 

2009년 초연 이후 5차례의 앙코르 공연 모두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고, 2012년 일본 공연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한류 뮤지컬로 입지를 굳혔다.

'다니엘' 역은 엄기준, 이홍기(FT아일랜드), MJ(아스트로), 인성(SF9)이 캐스팅됐다. 의협싱 강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캐릭터다.

영국 런던을 공포로 물들이는 잔혹한 살인마 '잭' 역은 신성우, 김법래, 강태울, 김바울이 연기한다.

특히 매 시즌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며 '잭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는 신성우가 연출까지 겸한다. 그가 연출을 맡은 건 2019년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두 번째다.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 맴버인 김바울은 뮤지컬 데뷔 무대다.

정체불명 살인마를 쫓는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 역은 이건명이, 돈과 특종을 쫓는 기자 '먼로' 역은 서범석과 장대웅이, 다니엘과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은 린지와 김수, 정수지가,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은 백주연과 소냐가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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