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16~17세 백신접종…51.9%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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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예방접종센터. 황진환 기자서울 양천구 예방접종센터. 황진환 기자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고1·2(16~17세)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52%가 사전 예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4일 0시 기준 16~17세 백신접종 사전예약 인원은 전체 대상 인원 89만 8천여 명의 51.9%인 46만 6천여 명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날 질병관리청과의 회의에서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백신접종 이후 2~3일은 안정을 취하고, 1주일 정도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는 등의 접종 전·후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또 교내활동 중 이상 반응이 발생하면 의료기관과 연계하도록 하고 중증 이상 반응 학생에 대한 관리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에는 차관 주재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제17차 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어 접종 전·후 유의사항을 재안내하도록 했다.
서울 양천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황진환 기자서울 양천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황진환 기자16~17세(2004~2005년생) 백신접종 사전예약은 지난 5일 시작돼 오는 29일까지 이뤄지며 접종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개별 접종이기 때문에 학사운영은 각 지역에 적용되는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라 수업이 이뤄진다.
   
백신을 접종하면 접종 후 2일까지는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되며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하면 질병 사유로 인한 출결 처리된다.
   
12~15세(2006~2009년생)는 오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 예약을 거쳐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이 이뤄진다.

유은혜 부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으로 한 달 정도 남은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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