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전경. 유대용 기자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 수사 과정에서 포스코 측 간부와 술자리를 한 경찰 간부가 징계를 받았다.
경찰청은 전 광양경찰서 수사과장이던 경정에게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
당시 수사과장은 지난 1월 광양의 한 식당에서 포스코 간부와 자리를 함께 했으며 식사 비용은 동석한 포스코 하청업체 측이 지불했다.
지난해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화재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진 상황에서 광양경찰 수사과장은 사건 관계인과 접촉이 금지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