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0.75%에서 동결…금리인상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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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은 제공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하고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은 제공지난 8월 기준금리를 올렸던 한국은행이 이달에는 일단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12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0.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 경제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16일 당시 1.25%에서 0.75%로 무려 0.5%p 내린 뒤 두달뒤인 5월 28일 다시 0.5%로 추가 인하 한 뒤 14개월 동안 동결한 뒤 지난 8월 26일 금통위에서 0.25%p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실물경기 위축 분위기 속에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리는데 대해서는 한국은행도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물가와 가계대출 증가, 자산가격 급상승 등 이른바 '금융불균형'에 대한 한국은행의 인식은 여전해 다음 달 금통위에서 추가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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