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을 하다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이 3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더불어민주당 사상지역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7일 성명을 내고 , 국민의 힘 소속 장제원 국회의원 아들의 음주운전 등 혐의와 관련해 장 의원이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성명에서 "계속되는 아들의 범죄행위는 장제원 의원이 아버지로서 그 책임이 없다고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런 범죄행위를 저지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국회의원 아버지 장제원이 존재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 온 '장모 군 의 아버지 장제원 국회의원직 박탈을 원합니다' 의 청원이 10여 일만에 23만 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법원행정처), 사법연수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청와대 공식 답변 기준을 충족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게다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노엘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의원의 아들 노엘은 지난달 18일 밤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내고, 이후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