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6일 여수 어선 선장발 n차 감염 포함 18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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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전남에서 여수 어선 선장 발 코로나19 n차 감염이 이어져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6일 전남에서는 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여수 11명과 순천 2명, 나주와 광양, 고흥, 해남, 신안 각 1명씩이다.

특히 여수 확진자 가운데 7명은 확진된 어선 선장과 접촉한 선원들로 밝혀져 어선 선장발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선장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여수 나머지 4명은 개별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 2명은 기존 확진자 가족과 지인이고 광양 확진자 1명은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지역의 확진자 5명은 감염경로에 대해 방역 당국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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