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전경. 유대용 기자이순신대교에서 30대 여성이 투신하는 장면을 경찰이 CCTV를 통해 포착, 현장에 출동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1일 전남 광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4분쯤 광양에서 여수방향 이순신대교에서 A(39)씨가 난간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경찰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인적사항을 파악했다.
이어 여수해양경찰에 공동대응을 요청, 함정 4척과 민간구조선 8척을 투입해 현재 해안가 일대 수색을 진행 중이다.
또 경찰은 A씨 가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정신건강상담 전화(1577-0199)로 문의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