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박종민 기자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부산지역을 오가는 주요 고속도로에 귀가 차량이 몰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창원1터널 서측에서 동측까지 5.3㎞ 구간과 순천방향 북창원나들목에서 칠원분기점까지 13.9㎞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대저분기점에서 대동분기점까지 10.2㎞ 구간과 부산방향 대동분기점 주변에도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울산고속도로와 남해2지선 등 일부 구간에서도 곳에 따라 서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쯤 교통량이 가장 많아졌다가 오후 7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남해선 등 상습 지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귀가 차량이 점차 증가해 오후 4시쯤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오후 7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 운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