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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주만에 이재명 오차범위내 역전"…홍준표·이낙연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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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KSOI 여론조사, 윤석열 28.8% 이재명 23.6%
추격세 보이던 홍준표·이낙연 소폭 하락
호남 지지율, 이재명 36.2% 이낙연 34.0%로 접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총장이 19일 오전 서울역을 찾아 추석연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인 윤석열 전 총장이 19일 오전 서울역을 찾아 추석연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질렀다는 결과가 20일 나왔다. 매서운 추격세를 보이던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하며 주춤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로 지난 17~18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로 적합도를'를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전주보다 2.4%p 상승한 28.8%, 이 지사는 전주대비 4.2%p 하락한 23.6%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앞지른 것인데, 8월 20~21일 조사 이후 4주 만의 역전이다.

(왼쪽부터) 황교안, 홍준표, 하태경,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안상수, 윤석열 후보. 국회사진취재단(왼쪽부터) 황교안, 홍준표, 하태경,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안상수, 윤석열 후보. 국회사진취재단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홍 의원은 전주 대비 1.0%p 내린 15.4%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도 같은기간 2.6%p 하락한 13.7%로 뒤를 이었다.

이후로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2.9%로 동률이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2.4%), 정의당 심상정 의원(2.1%), 최재형 전 감사원장(1.6%) 등의 순이었다.

범진보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28.6%, 이 전 대표가 22.6%, 추 전 장관 5.8%, 민주당 박용진 의원 5.2%였다. 지난 13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중도 사퇴 이후 실시된 조사인데, 이 지사는 0.1%p 하락하며 거의 변화가 없었고, 이 전 대표는 2.5%p 떨어졌다.

이밖에 이번주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있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이 지사는 36.2%로 전주보다 7.0%p 내린 반면 이 전 대표는 34.0%로 2.5%p 상승해 접전을 예고했다.

범보수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홍 의원이 30.0%, 윤 전 총장 29.5%로 두 후보의 차이는 0.5%p에 불과했다. 이후로 유 전 의원 9.8%, 안 대표 4.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2.8% 등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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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8

새로고침
  • NAVER무개념들좀사라져2021-09-20 22:44:49신고

    추천4비추천0

    아무리봐도 이낙연이 첩자인듯

  • NAVER토왜축출2021-09-20 22:04:42신고

    추천10비추천0

    Kbs의뢰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에서는
    20%넘는 응답률에서
    이재명이 윤석두를 오차범위밖에서 따돌렸더라..
    응답률 10%도 안되는
    여론 조사 신뢰할 수 없다!

  • NAVER반계다석2021-09-20 20:37:35신고

    추천9비추천1

    다들 장님에 귀머거리인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
    어떻게 본인과 배우자 장모의 비리의혹에다
    측근들까지 한 두가지 문제가 아닌데 도대체
    사람들은 뭘보고 지지하는건지 도무지 이해안된다
    허긴 이명박근혜가 됐을때도 놀랍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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