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공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경남지역 일부학교가 휴업이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 기준 유·초·중·특수학교 21개교가 휴업이나 원격수업,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유·초·중·특수학교 6개교는 재량휴업이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유·초·중·고등학교 12개교는 하교시간을 조정했다. 또 유·초등학교 2개교는 등교시간 조정 및 원격수업, 중학교 1개교는 하교시간 조정 및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부분 거제지역 학교가 이와 같이 학사일정 조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