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제공국립정동극장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가을음감회-비밀의 정원'(이하 비밀의 정원)을 연다.
'비밀의 정원'은 숲과 식물을 주제로 단장한 공간에서 낭독과 음악공연을 즐기는 공간 체험 음악회다.
정동극장과 정동마루에서 각각 진행한다. 정동극장 공연 '숲, 숲으로, 숲으로 부터'는 신비로운 오브제로 연출한 숲 무대를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 4명이 정원과 식물을 주제로 한 책 속 문장을 낭독과 노래로 들려준다. 배우 김지혜, 류제윤, 문진아, 안지환이 참여한다.
정동마루 공연 '音이 지나는 잎-식물과 나의 시간들'은 식물로 가득 채운 실내 공간에서 가드너로 분한 배우 정샛별이 식물을 소개하고 가꾸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이다. 음악은 2021 국립정동극장 청년국악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 참여팀 '구이임PROJECT'와 'HP/MP'이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