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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자족기능 높여…남양주왕숙·하남교산 지구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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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 등 2018년 발표한 3기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부천대장, 고양창릉은 연내 승인 예정
올해 사전청약으로 공급하는 3기신도시 공공분양 9700호 달해

남양주왕숙지구 토지이용계획과 주택공급계획. 국토교통부 제공남양주왕숙지구 토지이용계획과 주택공급계획.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26일 3기신도시 남양주왕숙(왕숙 5만 4천 호·865만㎡, 왕숙2 1만 4천 호·239만㎡), 하남교산(3만 3천 호·631만㎡) 신도시의 지구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분양주택 1만 7338호와 공공임대주택 3만 5627호를 비롯해 모두 10만 1천 호(인구 약 23만 7천 명)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인 곳이다.
 
 

판교 테크노밸리보다 큰 일자리공간…여의도공원보다 수배 이상 큰 녹지


약 5만 4천 호(인구 약 12만 5천 명)의 주택이 공급되는 남양주왕숙지구에는 여의도공원 13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4.7%), 판교 테크노밸리 2.3배 규모의 일자리 공간(전체 면적의 11.9%)이 조성된다.

공공분양주택은 9497호이며 전체 주택의 35%인 1만 8810호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남양주왕숙2지구 토지이용계획과 주택공급계획. 국토교통부 제공남양주왕숙2지구 토지이용계획과 주택공급계획. 국토교통부 제공
약 1만 4천 호(인구 3만 3천 명)의 주택이 공급되는 남양주왕숙2지구에는 여의도공원 3.5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3.4%)와 공연장 등 공공문화시설이 조성된다.

공공분양주택은 2521호이며, 전체 주택 중 35%인 5047호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하고, 이 중 48%인 2420호를 역세권에 배치할 예정이다.

하남교산지구는 약 3만 3천 호(인구 약 7만 8천 명)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곳에도 역시 여의도공원 약 10배 규모의 공원·녹지(전체 면적의 35%), 판교 테크노밸리 수준 이상의 일자리 공간(75만㎡) 등이 조성된다.

공공분양주택은 5320호, 전체 주택 중 35.6%인 1만 1770호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국토부는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신도시 지구계획은 도시·교통·환경 등 관련 전문가·지자체 등이 참여해 수립했으며,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계양과 더불어 2018년 발표한 3기신도시의 지구계획이 모두 승인을 마쳤다. 2019년 발표한 부천대장, 고양창릉 신도시는 연내 지구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3기신도시는 지난 2월 추가된 광명시흥지구를 비롯해 모두 6곳이다.

3기신도시 올해 사전청약으로 9700호…기존 기반시설 활용도 높은 곳들 위주


3기신도시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공분양주택 9700호를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한다.

지난 7월 1차로 인천계양 1100호의 사전청약을 시행했으며, 2~4차에 걸쳐 나머지 86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지구에서는 오는 10월 남양주왕숙2 1400호, 11월 하남교산 1천 호, 12월 남양주왕숙 2300호(신혼희망타운은 748호 포함) 등 47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지구의 올해 사전청약 대상 주택은 철도역사, 기존 구시가지 인근으로 기존 도심 기반시설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또, GTX-B노선,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서울역 25분, 강남권 45분), 수도권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왕숙2지구의 대상 주택은 신설역 인근으로 다산신도시와 연접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곳은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을 통해 서울 강남권에 약 30분 이내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본 청약을 거쳐 2026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교산 토지이용계획과 주택공급계획. 국토교통부 제공하남교산 토지이용계획과 주택공급계획. 국토교통부 제공
하남교산지구의 대상 주택은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가깝고 기존 도심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버스전용차로, 서울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 강남권에 30분 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2023년 본 청약을 거쳐 2026년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나머지 3기신도시의 올해 사전청약은 12월 인천계양 300호, 부천대장 1900호, 고양창릉 1700호를 두고 열릴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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