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강원 춘천시가 시내버스 등으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기로 했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는 최근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포했다.
춘천시는 조례에 따라 추가로 공공장소와 시내버스에 추가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춘천시는 현재 614곳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사용자는 8월 기준 43만 명에 달한다. 이로 인해 약 20억원의 통신비가 절감됐다.
춘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관광지를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과기부의 디지털 뉴딜정책 일환으로 체육시설 등으로 설치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