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빌' 지바 신이치 별세…코로나 합병증 투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배우 지바 신이치. 연합뉴스배우 지바 신이치. 연합뉴스일본 액션 배우 지바 신이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2세.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은 지바는 이달 8일 병세가 악화돼 도쿄 인근 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19일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된 폐렴으로 사망했다. 당시 백신을 맞은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바는 일본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로 영화 '킬빌'(2003), '분노의 질주-도쿄 드리프트'(2006) 등 다수의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해 한국에도 잘 알려졌다.

그는 극진 가라테를 창시한 재일 교포 무도인 최배달의 제자이기도 하다. 최배달 문하에서 무술을 배운 지바는 1960년대 일본 영화계에 액션 배우로 데뷔했고 1970년대 후반 스승 최배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3부작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