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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특집 통했다…'유퀴즈' '라스' 6%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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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tvN 제공올림픽 국가대표 특집은 통했다. MBC '라디오스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등 국가대표 선수들을 전면에 내세운 예능프로그램들이 모두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유퀴즈'는 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져 유도 안창림 선수, 럭비 안드레 진·정연식 선수, 양궁 강채영·장민희·안산 선수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의 열정과 투혼, 감동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 결과 '유퀴즈'는 수요 전체 예능 2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된 '유퀴즈'의 시청률은 전 방송 대비 1.3%P 오른 6.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방송 캡처방송 캡처'라디오스타'도 예외는 아니었다.

같은 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양궁 오진혁·김우진 선수, 유도 안창림 선수, 펜싱 김정환·구본길 선수 등 메달리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긴장감 넘치는 올림픽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감동의 순간을 소환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5인이 함께 MSG워너비의 '상상더하기'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아 수요 전체 예능 3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국가대표 특집을 준비한 두 예능프로그램이 2·3위를 휩쓴 셈이다.

아직 식지 않은 올림픽 열기가 증명되면서 당분간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방송가 러브콜은 계속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메달권 선수들뿐만 아니라 비인기 종목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선수들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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