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마이클 만, 마크 포스터 감독이 '모가디슈'를 추천하고 나섰다.
먼저 '블랙 호크 다운'(2002) '마션'(2015) '프로메테우스'(2012) '에이리언' 시리즈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걸작들로 저명한 리들리 스콧 감독은 "'모가디슈'의 이야기는 알려질 가치가 있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혼란스러운 이 시기에 영화를 공개한 것은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극찬했다.
'퍼블릭 에너미'(2009) '콜래트럴'(2004) '히트'(1996)를 연출했던 마이클 만 감독 역시 "영화의 완성도는 놀라웠고, 굉장히 감명 깊은 작품이다"며 영화가 선사한 진한 여운에 감명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월드워Z'(2013)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를 연출한 마크 포스터 감독은 "'모가디슈'는 평범한 행동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점을 일깨워준다"며 "이 감명 깊은 작품은 우리에게 더 밝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고 호평했다.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