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형 연어 스마트 양식장 조감도. 강원도환동해본부 제공 강원도가 유럽국가와 국내 대기업과의 연어 스마트 양식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어 '아시아 연어산업 허브' 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12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2040년까지 총 1조원(국비 1340원, 지방비 984원, 민자 7676원)을 들여 동해안 초광역 연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연어 스마트 양식 산업 생태계와 연어 산업단지 확대, 해양플랜트 조성, 한번도 연어벨트화 등을 통한 경제통일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 어류동에서 양식 중인 대서양 연어. 이 센터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대서양 연어 양식에 성공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제공우선 2024년까지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지난 6월 28일 실시설계 위, 수탁 공공기관(한국어촌어항공단)을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다. 본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 전문일력을 강원도에 배치한 상태다. 올 12월에는 자체 조직 개편에 따라 동해본부가 신설돼 상주인원 1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과 동시에 해외 투자국의 관심도 뜨겁다. 지난 7월 13일 덴마크 대사와 함명준 고성군수가 연어 스마트 양식을 위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덴마크 대사관 측은 강원도와 스마트 수산양식 합동 세미나 개최를 요청, 이에 따라 다음달 30일 덴마크 대사관 주관으로 '강원도 스마크 양식 전략, 덴마크국가 정책과 강원도 투자의향 등을 주요내용으로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동해안 초광역 연어 클러스터 조성 배치도(안). 강원도환동해본부 제공연어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인 '대서양 연어'는 오는 10월 수입예정이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6월8일 환경부로 부터 대서양연어 수정란 수입과 반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해양수산부의 대서양 연어 수정란 수입(아이슬란드 등)을 위한 제도 준비를 현재 진행 중이다.
강원도는 오는 10월 아이슬란드에서 대서양 연어 수정란 5만개를 수입 예정이다. 수정란부터 성어까지 키우는 과정에서 (주) 동원산업 등 대기업을 참여시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훈 강원도 환동해본부장. 강민주 PD건강한 연어를 키우기 위한 국내최초 질병 예방 백신 연구센터 연구기관 유치도 진행한다.
연어 산업 허브구축을 위한 질병전문연구기관이 강원도에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6월 3일 기재부 등 정부기관에서 강원도를 방문해 백신 연구센터의 필요성을 공감하기도 했다. 백신센터는 290억원(국비 전액)이 투자되며 내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도 강릉에 조성할 예정이다.
김태훈 강원도환동해 본부장은 "강원도가 노르웨이, 덴마트 등의 유럽국과 동원산업, 롯데 등의 대기업의 협력을 이끌어 대한민국을 아시아의 연어 산업 허브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