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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작 '싱크홀'·디즈니 '프리 가이', 오늘(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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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크홀'과 '프리 가이' 포스터. ㈜쇼박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영화 '싱크홀'과 '프리 가이' 포스터. ㈜쇼박스·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모가디슈'가 올여름 극장가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오늘(11일) 개봉하는 또 하나의 한국 대작 '싱크홀'과 디즈니가 선보이는 엔터테이닝 무비 '프리 가이'가 극장가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린다.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인 '싱크홀'(감독 김지훈)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싱크홀'은 108층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서 벌어지는 화재를 다룬 영화 '타워'로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하 500m로 집과 함께 떨어졌지만 생존본능과 긍정 에너지를 장착한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출연해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언 레놀즈 주연의 '프리 가이'(감독 숀 레비)는 자신이 '프리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엔터테이닝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언 레놀즈가 차별화된 스토리를 지닌 유니크한 히어로 가이로 변신, 그만의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구현된 '프리시티'라는 게임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는 놀라운 비주얼과 스펙터클하고 짜릿한 액션의 조합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청각적 쾌감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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