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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뿌리고 전기 충격해 도살"…경찰, 개 도살업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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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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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행동 카라 인스타그램 캡처동물권 행동 카라 인스타그램 캡처산에 도살장을 차려놓고 잔인한 방식으로 개를 죽인 운영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여주시 능서면 개 도살장을 운영하며 전기 충격 등 방식으로 개를 죽인 혐의를 받는다.

동물보호단체 '동물권보호 카라'는 지난 8일 A씨의 도살장을 급습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는 개 31마리와 염소 2마리, 칠면조 2마리 등이 남아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권보호 카라는 SNS에서 "도살장 안에는 전기 쇠꼬챙이로 찔러 감전을 시켜 도살하려고 몸에 물을 뿌려둔 개들이 다수 발견됐다"며 "(발견된) 개들은 냉방시설이 갖춰진 차를 타고 위탁처로 이동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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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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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snm2021-08-11 11:56:1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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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도 개도살 금지했다!
    우리도 금지해야 한다.
    다른 동물은 먹고 개는 왜 안 되나하는데
    개만큼 인간과 교감하는 동물이 어디 있으며
    개는 인간의 눈을 보며 그 사람이 어떤 걸 원하는지 금방 알아차린다. 원숭이나 소 등 다른 동물은 흰자위가 나무색을 띠고 있다. 그건 적에게 속마음을 숨기게 하기 위한 것인데 인간은 눈은 검은 창과 확연히 구별이 되는 흰자위 및 푸른자위 등 이런 눈을 보면서 인간과 같이 사냥을 해왔는데 네안데르탈은 아마 눈 자위 색깔이 달라서 개와 함께 사냥을 못 했을 거란 가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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