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신지윤 빠진 6인 체제 활동 "긴장·불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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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신지윤. 위클리 공식 페이스북위클리 신지윤. 위클리 공식 페이스북오는 4일 컴백을 앞둔 7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위클리가 당분간 신지윤을 제외한 6인 체제로 활동한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공식 SNS에 신지윤이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신지윤은 활동 중 간헐적으로 느낀 심리적 불안 증세 때문에 전문 의료 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최근 앨범 준비 과정에서 다시금 큰 긴장과 불안을 호소"했다는 게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설명이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신지윤 본인과 가족, 전문의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신지윤은 위클리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위클리는 당분간 이수진·먼데이·지한·박소은·조아·이재희 6인 체제로 새 앨범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본 결정에 대해 모쪼록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구하며, 향후 지윤양의 활동 재개와 관련해서는 다시 한번 안내 드리겠다. 지윤양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위클리는 지난해 미니앨범 '위 아'(We are)로 데뷔한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오는 4일 네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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