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신규 확진 25명…포항 9명, 김천 5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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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공김천시 제공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 추가됐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5540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9명, 김천 5명, 경주 3명, 문경 3명, 구미 2명, 예천 2명, 경산 1명 등이다.

포항에서는 A 목욕탕 관련 3명을 비롯해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 6명과 경기 평택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1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2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구미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서울 은평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주에서는 지난달 22일과 25일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경에서는 2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구미에서는 1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예천에서는 2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문경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지난달 3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8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하루 평균 26.4명꼴로 감염자가 나타났다. 현재 370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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