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산발적 감염으로 주말동안 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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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31일 전남지역에서는 산발적인 감염으로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목포에서 선박 선원으로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를 접촉한 다른 선박 선원 외국인 노동자 1명과 모 호텔 프론트 직원인 40대 남성이 확진됐다.

보성에서 대전 확진자인 배우자를 접촉한 30대 남성과 서울에서 거주하다 순천 본가를 방문한 20대 여성을 비롯해 신안 할아버지 집에서 격리중이던 5살 어린이가 확진됐다.

화순에서는 전남 2007번 확진자와 담양 펜션을 다녀온 40대 여성 2명과 50대 남성이 확진됐으며 완도에서 확진된 남편과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50대 여성이 확진됐다.

이에따라 7월 31일 전남지역에서는 목포 2명, 보성 1명, 순천 1명, 신안 1명, 완도 1명, 화순 3명 등 총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남지역 누적확진자는 20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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