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돌파감염' 발생…서울청 수사대들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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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통합청사에서 '돌파감염' 확진자 발생
반부패·금수대·강수대·마수대…추가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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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필수인력으로 백신 우선 접종을 한 경찰관에게도 코로나19 '돌파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근무하다가 전날 서울 서초경찰서로 소속이 변경된 A경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경감은 26일 지인과 식사를 했는데, 이 지인이 확진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경감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범죄수사대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통합청사에는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와 강력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대 등 4개 수사대가 함께 근무하고 있어서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온다.

경찰은 밀접접촉자 등을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는 한편 금융범죄수사대와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경찰관 전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강력범죄수사대와 마약범죄수사대에서도 밀접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한편 서초서에서 A경감과 접촉한 이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갈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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