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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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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이규현 기자대구시청. 이규현 기자
코로나19와 취업난 속에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인원이 6098명으로, 당초 목표인원 6천명을 초과 달성했다.

여성고용률도 6월 말 기준 50%로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하고 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2.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구지역 여성고용률은 연초 대비 4.3%p 상승했고, 여성취업자 수는 4만7천명 증가했다.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3.4%p 상승하는 등 여성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여성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폭이 전국 평균을 2배 이상 상회하고 6월 상승률은 특·광역시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대구시 코로나19 극복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와 소비경기 및 수출·입 지수 등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새일센터에서도 여성취업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인 찾아가는 굿잡버스(카페)는 상반기 10회 추진해 98개 기업 267명이 취업에 성공했거나 취업 예정이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올 하반기에도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성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모니터링해 여성고용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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