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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확진자 1명 추가··건천 목욕탕발 누적 7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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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이후 일주일째 국내감염 환자 발생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한형 기자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이한형 기자경북 경주에서 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건천지역 목욕탕발 누적 환자는 7명으로 늘었다.
   
경주시는 2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경주지역 누적 환자는 491명으로 늘었다. 
   
491번 환자는 50대 여성으로 47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에 따라 건천지역 목욕탕발 누적 환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경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는 한 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경주에서는 지난 15일 이후 일주일째 국내감염 환자가 발생했고, 특히 19일 7명, 20일 5명 등 이틀 동안 12명의 환자가 추가돼 확산 우려가 커졌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더욱 확산 중인만큼 절대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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