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12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종식 비상시국연대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비상시국연대는 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지난 4년의 과오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라"며 청와대와 내각인사 즉시 교체, 코로나 방역의 정치적 이용 중단, 임대차보호 3법 즉각폐지, 소득주도성장 포기, 야당과 협상을 통한 원구성, 9.19남북군사합의와 대북전단금지법 즉각 폐기, 검찰개악과 공수처설치 중단, 권력형비리 특검 실시, 탈원전 정책 즉각 폐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석방 등을 주장했다. 황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