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아동학대 신속 대응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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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11개 기관 모여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 개최

여수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24일 위기아동 발굴과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11개 기관으로 구성된 '여수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수시 여성가족과장 주관으로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여수소방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복지시설(늘푸른집, 해오름둥지, 삼혜원, 여수보육원)의 아동보호 전담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위기아동의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 개편된 아동보호체계를 안내하고 시와 경찰서,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각 협의체의 역할과 실무자 소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즉각 분리제도 시행과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기관별 대응방안 및 협업 등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오갔다.

향후 학대피해나 위기 의심 아동의 면밀한 관찰과 조기 발견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긴밀한 업무 협조와 정보공유로 선제적‧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여수의 아동학대 신고는 151건이며, 그중 76%인 115건이 학대로 판정됐다.

연도별 신고 건수는 2018년 270건, 2019년 290건, 2020년 322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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