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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잡으러간 뒤 실종…60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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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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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스마트이미지 제공

 

충북 충주에서 다슬기를 잡으러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6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팔봉 인근에서 실종된 A(65)씨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2시 16분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주팔봉 하천 일대를 수색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다슬기를 잡으러 나간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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