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서비스‘디오리지널 홈갤러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소비자가 거주하는 가정 안에서 작가의 철학이 담긴 오리지널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를 통해 작품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찾아가는 갤러리'다. 캠핑카 내부를 갤러리로 꾸며 단지 내에서 고객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명망 있는 중견 작가, K-아트를 대표할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10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작품들을 최대 30일간 세대 내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이번 전시회와 별도로 김창열, 박수근, 백남준, 이중섭 등 국내 유명작가와 탐 웨슬만, 알리기에로 보에티, 로버트 인디애나 등 해외 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디오리지널 홈갤러리’ 서비스는 경기 분당구 대장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에서 처음 적용된다. 8월 중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 입주 단지에도 적용될 예정며 향후 적용가능한 단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7일 3·4블록의 입주가 시작됐고 다음 달 15일 6블록이 입주할 예정인데 입주기간 동안 단지 내 이동형 갤러리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중에는 입주를 앞둔 ‘디에이치 자이 개포’에서도 적용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디오리지널 홈갤러리’는 입주민이 집에서 누리는 주거 문화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예술 향유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