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가족 모임 5명 집단감염… 한방병원서도 추가확진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광주서는 확진자 1명 숨져

선별진료소. 이한형 기자

 

전남 순천에서 가족 모임에 참석한 친척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 가운데 1명이 방문했던 한방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전남도내에서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순천이 이 가운데 9명으로 확진자가 집중됐다.

순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지난 15일 7명이 모인 가족모임 참석자들이다.

이들 중 1명이 이달 초 입원했던 순천의 한 한방병원에서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에서는 이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에는 지난 5월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가 숨지기도 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