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협업네트워크 교류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 청년, 지속가능한 협업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청년협업네트워크 교류회를 열었다.
경남 청년들이 인적네트워크 형성 등 소통과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네트워크에는 프리랜서·문화기획자·농어업인·창업가‧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남 청년 120여 명이 네이버 밴드를 이용해 교류하고 있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농산물을 브랜딩 한 힙토 박지현 대표, 창원지역 문화기획자·음향기사·예술가 등 문화 관련 다양한 분야의 청년이 함께하는 창원문화네트워크 조성률 대표가 협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수산물 판매 플랫폼 웰피쉬를 운영 중인 정여울 대표, 거제지역 로컬크리에이터 김은주 대표, 마음건강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모스트 노희승 대표 등 13명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소개했다.
청년 공연과 함께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아이스브레이킹, 테이블별로 협업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해 참여자 전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발표회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