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민참여예산, 190개 사업에 5843억 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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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 개선 3486억 원, 다함께 사는 사회 구현 1337억 원, 경제활력 제고 1019억 원

2022년 국민참여예산 요구 사업 개관. 기재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2022년 국민참여예산'으로, 35개 부·처·청이 190개 사업에 5843억 원을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2021년 국민참여예산'으로, 153개 사업에 5405억 원이 요구됐던 것과 비교하면 사업 수는 24.2%가 늘었고 금액은 8.1% 증가했다.

기재부는 "내년 국민참여예산 요구 사업은 크게 '국민생활 개선'과 '다함께 사는 사회 구현' 그리고 '경제활력 제고'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분야별 요구 사업과 금액은 국민생활 개선이 109개, 3486억 원이고 다함께 사는 사회 구현이 41개, 1337억 원이며 경제활력 제고가 40개, 1019억 원이다.

기재부는 각 부·처·청이 요구한 사업에 대한 예산국민참여단 검토 및 선호도 투표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내년 정부 예산안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예산국민참여단은 성별과 연령, 지역 대표성을 갖추도록 통계적으로 추출된 일반 국민 2천여 명으로 구성되며 국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역할을 수행한다.

예산 배정이 확정된 사업들은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담겨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지난해 각 부처가 요구한 2021년 국민참여예산 사업 153개, 5405억 원 가운데 실제 올해 예산이 배정된 사업은 63개, 1168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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