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주시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정성윤 씨가 토마토를 살피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청년 농업인들의 빠른 자립을 돕기 위해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은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시는 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기재 내용 확인 및 현장 심사 등을 통해 1차 대상을 선발한 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2차 심사(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부문에서 양남면에서 양봉을 하는 홍석민 씨와 안강읍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김주헌 씨가 뽑혔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부문은 천북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박정욱 씨가 선정됐다.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부문에 선정된 2명에게는 1억원(자부담 30%)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부문에 선정된 1명에게는 5천만 원(자부담 10%)을 사업비 명목으로 지원한다.
시는 이번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선정으로 청년 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인력 구조 개선,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촌 고령화 극복을 위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는 현곡면에서 낙농업을 하는 심재강 씨와 안강읍에서 토마토 재배를 하는 정성윤 씨가 각각 '미래인재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