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2일 서울 시내 주택가와 물류창고에서 연달아 불이 나 8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2층에 살던 A(8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건물에는 A씨 외에 다른 사람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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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의 잡화 물류창고 3층에서는 이날 낮 12시35분쯤 발생한 불이 약 4시간 만에 완진됐다.
불을 보고 대피하던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