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물놀이지역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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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청주시 제공

 

한범덕 청주시장이 11일 물놀이지역 안전점검에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고, 무더위가 평년보다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 시장은 미원면 청석굴과 금관숲 등 물놀이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 시장은 직접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상태, 출입통제선 적정 설치, 위험구역 부표 설치 등을 점검하고 물놀이 지역을 찾은 시민과 인사를 하며 안전관리요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는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내 11곳에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했다.

물놀이 이용객이 집중되는 물놀이지역 5곳에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는 한편,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은 물론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단과 함께 휴일에 특별근무를 실시해 13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 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와 이용객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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