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외부 컨설팅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위한 로드맵을 준비해왔다며 지난 2월에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는 환경 부문에서는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하겠다며 현재 건설중인 신규 공장에 태양광 발전기와 친환경 냉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부문에서는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한 원부자재 국산화 노력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과반수를 독립성 있는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해 이사회의 경영진 감독 및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