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서울 관악농협 도농상생…농촌 일손돕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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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함양군 병곡면 일대에서 서울 관악농협 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일손 돕기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과 범농협 봉사단, 함양농협, 서울 관악농협 고향주부모임 등 70여 명이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함양농협과 서울 관악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었다. 관악농협은 함양농협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회 함양을 찾아 일손을 돕고 있다.

관악농협 나순희 고향주부모님 회장은 "매년 일손 돕기 등 상호 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데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달려왔다"며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위해 변함없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오랜 기간 동안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 협력하고 있는 매우 좋은 사례"라며 "이런 모범적인 사례가 이어져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촌 지역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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