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나서…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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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박람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도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우수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

도는 오는 21일까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도내 대학을 홍보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을 통해 열리는 유학박람회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참여한 지자체별 홍보관을 개설해 지역 대학의 입학 정보, 지역 정보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유일한 한국 유학박람회다.

도는 경상국립대·경남대·인제대·영산대·가야대·마산대 등 도내 6개 대학과 올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박람회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주 동안 홍보 부스와 실시간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도는 오는 25일 경남도 중국 산동성사무소와 함께 '경상남도 중국 유학생 온라인 대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비대면 온라인 기반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남 지역 대학을 홍보한다. 중국 현지에서는 산동성 내 유학업계 관계자, 교사·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가한다.

경남도 민기식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인해 지역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대폭 감소하는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우수한 유학생 유치는 지역 대학의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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