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화이자 백신 도입 논란에 대해 지역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통해 "이번 백신사태로 대구는 또 다시 혐오와 조롱의 대상이 되어 이를 지켜보는 애꿎은 대구시민들만 고통 받고 있다"며 "아니면 말고식의대구시의 무책임한 행정은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권영진 시장의 과욕이 부른 참사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그럼에도 권영진 시장은 사과보다 책임 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백신 자체수급 논란의 장본인들이 현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공식사과 할 것"을 촉구했다.
정의당 대구시당도 논평을 내고 "대구시의 화이자 백신 확보 논란이 대만과 일본 언론을 통해 백신 사기 의혹으로 소개되며 전 세계적인 망신살로 뻗쳤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대구시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메디시티 대구협의회로 책임을 돌리고 남 탓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이와 관련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240만 대구시민의 수장으로서 대구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내놓아야 한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