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화이자 논란에…대구시 "복지부 검증 결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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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형 기자

 

대구시의 화이자 코로나19 예방 백신 3천만 회분 구매 주선과 관련해 정부가 정상경로가 아니고 공급이 가능하지도 않다고 밝힘에 따라 대구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시는 2일 이와 관련해 "지난주 정부에 화이자 백신 구매와 관련한 건의를 한 뒤 보건복지부에서 제안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 고위 간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낼 상황은 아니지만 현재 복지부에서 제안받은 화이자의 정품 여부를 비롯해 유효기간, 용량 등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수본 브리핑 중 법적 조치 운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대구시와 의사회가 대금을 지급한 것도 아니고, 국민과 정부를 위해 선의로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데, 설마 안된다고 한들 무슨 문제가 있느냐?"며 사기를 당하는 것 아니냐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지켜볼 수 밖에 없다. 중수본의 브리핑 내용이 결론이 아닐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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