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그만하라는 엄마에게 흉기 휘두른 초등생 아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21-05-27 10:07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는 어머니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초등학생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10)군을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9시 55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41)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B씨는 어깨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A군도 타박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A군은 B씨가 컴퓨터 게임을 그만하라며 꾸짖자 이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만 10세 이상∼14세 미만에 해당하는 촉법소년이어서 형사책임은 물을 수 없다.

경찰은 A군과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