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경찰이 故 손정민씨 친구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 사건과 관련, 경찰이 사고 당일 한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다수의 목격자 증언을 확보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4월 25일 새벽 4시 40분쯤 현장 인근에서 낚시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는 제보가 있어 본 건 관련성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차민지 기자메일